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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2026.09.28

12월 배당락일 2026년은 언제? 28일까지 사야 배당기준일에 들어갑니다

2026년 12월 결산 배당은 12월 28일 월요일까지 사야 받고 배당락일은 29일입니다. 코스피200 중 12월 배당락 종목은 54개뿐이라 기준일 확인이 먼저이고, 2025년 배당락일 실제 주가와 배당만 받고 판 결과도 계산했습니다.

2026년 12월 결산 배당을 받으려면 12월 28일 월요일 장 마감까지 주식을 사야 하고, 배당락일은 29일 화요일입니다. 올해도 12월 31일이 휴장이면 30일이 마지막 결제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날짜가 모든 종목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2025년 말 코스피200 가운데 12월 29일에 배당락이 걸린 종목은 54개였고, 나머지는 기준일이 따로 있거나 연말 배당이 없었습니다.

12월 31일 기준인데 왜 28일까지 사야 하나요

주식은 사고 나서 2영업일 뒤에 결제됩니다. 배당을 받을 주주는 결제가 끝나 주주명부에 이름이 올라간 사람이라서, 기준일에 맞춰 결제가 끝나도록 거꾸로 날짜를 세야 합니다.

연말에는 여기에 휴장일이 하나 끼어듭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12월 31일을 휴장일로 두고, 이날은 결제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 기준은 30일 결제분이 되고, 30일에 결제되려면 2영업일 앞선 날 체결돼야 합니다.

구분2025년 (실제)2026년 (예년 일정 적용)
마지막 매수일12월 26일 금요일12월 28일 월요일
배당락일12월 29일 월요일12월 29일 화요일
마지막 거래일·결제일12월 30일 화요일12월 30일 수요일
휴장일12월 31일 수요일12월 31일 목요일

2025년 일정은 한국예탁결제원 안내를 전한 머니투데이 기사와 한국거래소 연말 휴장 지정 기사 그대로입니다. 2026년 칸은 같은 규칙을 올해 달력에 대입해 직접 센 날짜입니다. 25일 금요일이 성탄절이라 주말까지 사흘을 쉬고, 그 다음 월요일이 곧 마감일이 됩니다.

2026년 12월 21일부터 2027년 1월 3일까지 달력에 배당 매수 마감일 28일, 배당락일 29일, 마지막 거래일 30일, 휴장일 31일을 표시한 그림 ▲ 성탄절 연휴가 끝나는 월요일 하루가 매수 마감입니다. 29일에 사면 주가는 같은 값을 치르고 배당은 받지 못합니다.

12월에 사도 배당이 안 나오는 대형주가 많습니다

2023년 1월 금융위원회가 배당 절차를 바꿨습니다. 회사가 배당금을 먼저 정해 공시하고 배당기준일은 그 뒤로 잡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정관을 고친 회사는 기준일을 2월이나 3월로 옮겼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 강소현 선임연구위원의 2024년 11월 보고서를 보면 2024년 3월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194개사(23.8%), 코스닥 583개사(36.0%)가 정관을 바꿨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일수록 바꾼 비율이 높았습니다. IBK투자증권의 2025년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피200 안에서 98개 기업이 2024년 결산 배당기준일을 이듬해 1분기로 잡았고, 2025년 12월 29일 배당락이 적용된 코스피200 종목은 54개였습니다.

배당 이야기에 자주 나오는 종목 15개의 배당 이력을 야후 파이낸스에서 직접 뽑아 봤습니다. 2025년 결산 배당 기준으로 배당락일이 12월 29일이었던 곳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키움증권, 고려아연 네 곳뿐입니다.

2025년 결산 배당락일종목
2025년 12월 29일삼성전자, 삼성생명, 키움증권, 고려아연
2026년 2월SK하이닉스,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 우리금융, KT, KT&G
2026년 3월기업은행, 기아

은행·자동차·통신·담배처럼 배당을 보고 사는 종목이 오히려 12월을 떠났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1월 28일에 1주당 1,875원을 결정하면서 배당기준일을 2월 28일로 공시했습니다. 이런 종목을 12월 26일에 샀다면 배당은 2월까지 들고 있어야 받습니다.

확인은 DART에서 회사 이름으로 '현금ㆍ현물배당결정'이나 '배당기준일 공고'를 찾으면 됩니다. 공시에 적힌 기준일에서 2영업일을 거꾸로 세면 마지막 매수일입니다.

ETF 분배금은 월말 마지막 거래일이 기준입니다

ETF는 운용사가 정한 지급기준일을 씁니다. 국내 ETF는 대부분 그달 마지막 영업일이고 결제 규칙은 주식과 같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ETF 2025년 12월 분배금 안내는 매수 26일, 분배락 29일, 지급기준일 30일, 지급 2026년 1월 2일이었습니다. 2026년에 대입하면 28일, 29일, 30일 순서가 됩니다.

하나 헷갈리기 쉬운 점이 있습니다. 코스피200 ETF를 12월에 산다고 연말 배당이 12월에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KODEX 200의 이력을 보면 2025년 12월 분배금은 없었고 2026년 1월 29일 분배락에 80원, 4월 29일에 446원이 나왔습니다. 편입 기업이 3월 주총 뒤 배당을 주면 ETF가 그 돈을 받아 4월 말에 나눠 주는 구조라서, 12월 결산 배당은 ETF에서는 4월 분배금으로 보입니다.

월배당 ETF는 12월도 다른 달과 같은 크기입니다. 종목별로 어느 달에 얼마가 들어왔는지는 월배당 ETF 배당 캘린더에서 실제 지급 이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에 주가는 정말 배당만큼 빠졌나

이론상 배당락일에는 배당금만큼 주가가 내려갑니다. 2025년 12월 29일 실제 종가를 26일 종가와 비교해 봤습니다.

2025년 12월 29일 배당락일 종목별 주가 등락률과 배당금을 전일 종가로 나눈 비율을 나란히 비교한 막대 차트 ▲ 파란색·빨간색 막대가 배당락일 등락률, 주황색 막대가 배당금 비율입니다. 같은 날 코스피는 2.20% 올랐습니다.

그날 시장이 2.20% 오른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삼성생명은 3.02% 내렸는데 배당금 5,300원은 26일 종가의 3.26%였고, 시장 대비로는 5.22%포인트 뒤처졌습니다. 배당만큼 빠진 게 아니라 그보다 더 빠진 셈입니다. 키움증권도 0.67% 내려 시장보다 2.87%포인트 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배당 비율이 0.48%라 시장과 거의 같이 움직였고, 고려아연 6.52% 상승은 배당과 상관없는 다른 재료로 보는 게 맞습니다.

배당만 받고 바로 팔면 어떻게 되는지 삼성생명 100주로 직접 계산해 봤습니다.

항목금액
12월 26일 매수 (162,500원 × 100주)1,625만 원
배당금 세전 (5,300원 × 100주)53만 원
배당소득세 15.4% 원천징수8만 1,620원
12월 29일 매도 차손 (157,600원)49만 원
합계 (매매 수수료 제외)4만 1,620원 손실

배당금은 이듬해 주주총회가 끝나야 들어오는데 주가 손실은 29일에 바로 확정됩니다. 하루 차이로 배당을 챙기는 매매는 세금만큼 불리하게 출발한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오래 들고 갈 종목을 어차피 살 거라면 배당락 전에 사는 편이 낫고, 배당만 보고 들어가는 단기 매매라면 계산이 맞지 않습니다.

12월 배당을 받기 전에 확인할 것

  • DART에서 종목의 배당기준일이 12월 31일인지 먼저 확인
  • 12월 28일 체결분까지 인정, 29일에 사면 배당 없음
  • 29일 배당락일부터는 팔아도 배당 권리가 남음
  • 배당금은 15.4% 원천징수, 이자와 합쳐 연 2,000만 원이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 (금융소득종합과세 과세표준별 계산표)
  • ETF는 운용사가 12월 하순에 올리는 분배금 사전 안내에서 날짜 확인
  • 12월 31일 휴장은 거래소가 12월 중순쯤 공지하므로 그때 날짜를 다시 맞출 것

12월 배당락일은 한 번 알면 매년 같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올해 다시 확인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사려는 종목의 기준일이 아직 12월인지, 그리고 거래소가 31일 휴장을 그대로 두는지입니다.

⚠️ 투자 유의사항: 2025년 등락률과 배당금은 야후 파이낸스 종가·배당 이력에서 가져온 값이라 회사 공시와 원 단위까지 같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2026년 날짜는 12월 31일 휴장이 예년처럼 지정된다는 가정으로 센 것이고, 종목별 배당기준일은 회사마다 해마다 바뀔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 계산은 하루 매매 결과를 보여 주려는 예시일 뿐 특정 종목을 사거나 팔라는 뜻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