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비교

VOO·SPYM(구 SPLG)·IVV·SPY 차이 비교, S&P500 ETF 장기 적립은 뭘 살까?

결론부터: 장기 적립은 보수 0.02%의 SPYM(구 SPLG)과 0.03%의 VOO·IVV, 단타·옵션은 거래량 1위 SPY입니다. 네 S&P500 ETF의 운용보수·주가·거래량 차이와 국내상장 S&P500 ETF 대안까지 비교합니다.

작성 2026-05-27 · 최종 검토 2026-09-23

결론부터

네 ETF는 같은 S&P500을 따라가서 최근 4년 가격 수익률 차이가 0.15%p 안쪽입니다. 갈리는 건 총보수(SPYM 연 0.02%, VOO·IVV 연 0.03%, SPY 연 0.095%), 1주 가격(SPYM 122,713원부터 IVV 1,047,120원까지), 거래량(SPY 22,307,034주로 1위)입니다. 장기 적립이면 보수가 가장 낮고 1주가 가장 싼 SPYM, 다음이 VOO·IVV이고, SPY와 SPYM의 보수 차이는 1억 원을 10년 들고 있을 때 74만 5,000원입니다. 단타·옵션이면 거래량이 압도적인 SPY입니다. 다만 연금저축·ISA에 넣을 돈이면 넷 다 못 담으니 국내상장 S&P500 ETF가 답입니다.

요약 비교표 (1주 가격·거래량·운용규모는 2026-10-09 종가, 원화는 2026-10-08 환율 1,339원 기준)

항목VOOIVVSPYSPYM
운용사VanguardBlackRockState StreetState Street
상장일2010-09-072000-05-151993-01-222005-11-08
총보수연 0.03%연 0.03%연 0.095%연 0.02%
1주 가격(달러)$715.59$781.97$778.57$91.64
1주 가격(원화)958,232원1,047,120원1,042,567원122,713원
하루 거래량4,335,241주3,080,272주22,307,034주28,642,447주
운용규모1729.3B USD881.3B USD809.2B USD173.6B USD

SPLG는 2025년 10월부터 SPYM입니다

SPLG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티커가 SPYM으로, 이름이 State Street SPDR Portfolio S&P 500 ETF로 바뀌었습니다. 상품과 보수는 그대로이고 증권사 앱에서는 SPYM으로 검색해야 나옵니다. 이 글의 표와 수치는 전부 SPYM 기준이며, 개명 전 SPLG 시절 가격 이력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아래에서 SPLG라고 쓴 곳은 모두 지금의 SPYM을 가리킵니다.

수익률은 얼마나 달랐나

같은 지수를 따라가는 상품은 수익률이 같아야 정상이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아래는 2026-10-08 종가까지 달러 기준 가격 수익률과, 같은 날 환율로 바꾼 원화 기준 수익률입니다.

상품1년 (달러)2025-10-08부터3년 (달러)2023-10-06부터4년 (달러)2022-10-07부터4년 (원화)
VOO15.0%80.3%113.4%102.9%
IVV14.9%80.2%113.3%102.8%
SPY15.0%80.2%113.3%102.8%
SPYM15.0%80.4%113.5%103.0%

4년 누적으로 네 상품의 차이는 0.15%p이고, 보수가 가장 비싼 SPY가 꼴찌도 아닙니다. 보수 차이 0.0745%p가 4년 동안 만들어야 할 차이는 0.64%p인데, 실제 SPYM과 SPY의 차이는 0.15%p입니다. 가격 수익률에는 분배금(연 1% 안팎)이 빠져 있고 네 상품의 분배금 지급일과 규모가 조금씩 달라서, 보수 효과는 그 흔들림 안에 묻힙니다. 수익률 표를 보고 하나를 고르려는 시도는 여기서 접어도 됩니다. 이 표가 말하는 건 "넷 중 무엇을 사도 지수는 똑같이 받는다"입니다.

보수 차이는 금액으로 얼마인가

총보수는 매일 순자산에서 빠져나가므로 오래 들고 있을수록 누적됩니다. SPY(연 0.095%)와 SPYM(연 0.02%)의 차이 0.0745%p를 원금이 그대로라는 가정으로 10년 단순 합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투자금10년 보수 차이 (SPY − SPYM)
1,000만 원7만 4,500원
5,000만 원37만 2,500원
1억 원74만 5,000원

VOO·IVV(연 0.03%)와 SPYM의 차이는 0.01%p라 1억 원 10년에 10만 원입니다. 이미 VOO나 IVV를 들고 있다면 갈아탈 이유가 없고, 팔면 양도세가 먼저 나갑니다. 새로 시작하는 돈부터 보수가 낮은 쪽으로 사면 됩니다. 실제로는 원금이 불어나면서 보수도 같이 커지므로, 기대수익률까지 넣은 계산은 보수 차이 장기 영향 계산에서 해 볼 수 있습니다.

1주 가격이 적립 방식을 정한다

넷 중 실제로 체감되는 차이는 1주 가격입니다. VOO $715.59(958,232원), IVV $781.97(1,047,120원), SPY $778.57(1,042,567원)인데 SPYM은 $91.64(122,713원)입니다. 같은 지수를 같은 비율로 담는데 SPYM만 1주가 8분의 1 가격입니다. 매달 30만 원씩 넣는다면 VOO·IVV·SPY는 0주라 서너 달 모아야 한 주를 사고, SPYM은 2주를 삽니다.

소수점 매수를 지원하는 증권사에서는 이 차이가 사라집니다. 다만 소수점 주문은 실시간 체결이 아니라 증권사가 모아서 다음 날 처리하는 경우가 많고, 남는 달러가 계좌에 쌓이는 문제도 그대로입니다. 온주로 사고 싶다면 SPYM이 편하고, 수천만 원을 한 번에 넣는다면 1주 가격은 상관없습니다.

SPY가 맞는 사람은 따로 있다

SPY는 하루 거래량이 22,307,034주로 VOO(4,335,241주)와 SPYM(28,642,447주)을 크게 앞섭니다. 1993년 상장한 첫 S&P500 ETF라 옵션 시장이 가장 크고, 호가가 1센트 단위로 촘촘히 붙어 있어 수억 원을 장중에 한 번에 사고팔아도 체결 가격이 밀리지 않습니다. 이 장점은 매매를 자주 하거나 SPY 옵션을 같이 쓰는 사람에게만 의미가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사서 10년 들고 있을 사람에게는 거래량 28,642,447주도 차고 넘칩니다.

운용규모는 VOO 1729.3B USD, IVV 881.3B USD, SPY 809.2B USD, SPYM 173.6B USD입니다. SPYM이 가장 작지만 원화로 약 232조 원이라 상장폐지를 걱정할 규모가 아닙니다.

한국 투자자가 추가로 볼 것

미국 ETF는 달러로 사고팔기 때문에 수익률에 환율이 얹힙니다. 최근 4년 환율은 2022-10-07 1,408원에서 2026-10-08 1,339원으로 -4.9% 움직였고, 그래서 VOO의 4년 수익률이 달러로 113.4%, 원화로 102.9%입니다. 환율이 오르면 원화 수익이 늘고 내리면 줄어드는 이 구조가 싫으면 국내상장 환헤지형이 대안이고, 자세한 계산은 환율 위험 글에 있습니다.

세금은 미국 ETF 직접투자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250만 원 공제 후 22%), 국내상장 해외 ETF가 배당소득세(15.4%)입니다. 1,000만 원 수익이면 직투 165만 원, 국내상장 154만 원으로 국내상장이 조금 적지만, 국내상장은 다른 이자·배당과 합쳐 한 해 2,000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로 넘어갑니다. 수익이 커질수록 직투가 유리해지는 구조이고, 손익분기와 계좌별 표는 국내상장 vs 미국상장 세금 글에서 계산해 두었습니다. 무엇보다 연금저축·IRP·ISA에는 미국 상장 ETF를 담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절세 계좌에 넣을 돈이면 비교 대상이 아래로 바뀝니다.

국내상장 S&P500총보수순자산1주 가격1년 (원화)3년 (원화)4년 (원화)
TIGER 미국S&P500연 0.0068%21.1조원26,025원11.3%81.0%96.9%
KODEX 미국S&P500(H)연 0.0099%1.1조원17,470원13.8%71.5%—
VOO (원화 환산)연 0.03%1729.3B USD958,232원8.8%79.3%102.9%

TIGER 미국S&P500의 총보수는 연 0.0068%로 VOO보다 낮고, 1주가 26,025원이라 월 30만 원으로 11주를 삽니다. 4년 원화 가격 수익률은 VOO 102.9% 대 96.9%로 VOO가 앞서는데, 이 차이는 국내상장이 분배금을 현금으로 내보내는 방식, 환율 반영 시차, 괴리율에서 오는 것이라 어느 쪽이 지수를 잘 따라갔다고 읽을 수 없습니다. 같은 표에 세금까지 얹은 비교는 국내상장 vs 직투 비교에 있습니다.

VOO·IVV·SPY·SPLG 차이 요약

장기 적립형: SPYM, VOO, IVV

  • 보수가 가장 낮고 1주가 가장 싼 SPYM이 온주 적립에 편함
  • VOO·IVV는 보수 0.01%p 차이뿐, 이미 갖고 있으면 그대로
  • 일반계좌 장기 보유가 전제. 절세 계좌면 국내상장으로

단기 매매형: SPY

  • 거래량·옵션 시장 1위, 큰 금액을 장중에 바로 체결
  • 보수 연 0.095%는 오래 들수록 불리
  • 매매를 자주 하지 않으면 고를 이유가 없음

비용 민감형: SPYM

  • SPY 대비 1억 원 10년 74만 5,000원, VOO 대비 10만 원 차이
  • 갈아타는 양도세가 아끼는 보수보다 크면 새 돈만 SPYM으로

국내 계좌형: 국내상장 S&P500 ETF

  • 연금저축·IRP·ISA에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선택
  • 1주 3만 원 안팎이라 소액 적립이 쉬움
  • 환헤지형(H)을 고르면 환율 변동을 뺄 수 있음

자주 묻는 질문

VOO, IVV, SPY, SPLG(SPYM)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건 뭔가요?

사실상 같습니다. 같은 S&P500을 따라가므로 최근 4년 가격 수익률 차이가 네 상품 사이 0.15%p 안쪽이고, 순서도 보수 순이 아닙니다. 보수 차이(SPY 연 0.095% vs SPYM 연 0.02%)가 4년 동안 만드는 차이는 0.64%p로, 분배금 지급일이나 종가 시점 차이에서 오는 흔들림보다 작습니다. 수익률로 고르는 건 의미가 없고 보수·1주 가격·거래 목적으로 고르면 됩니다.

SPLG를 검색하면 안 나오는데 없어진 건가요?

아닙니다. 2025년 10월 31일부터 티커가 SPYM으로, 이름이 State Street SPDR Portfolio S&P 500 ETF로 바뀌었습니다. 상품 구조와 총보수 0.02%는 그대로이고 보유 중이던 SPLG는 자동으로 SPYM이 됐습니다. 증권사 앱에서는 SPYM으로 검색해야 나옵니다.

한국에서 VOO를 사면 세금이 어떻게 되나요?

미국 ETF 직접투자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입니다. 한 해 매매차익에서 250만 원을 빼고 22%(지방소득세 포함)를 다음 해 5월에 직접 신고합니다. 1,000만 원 수익이면 165만 원입니다. 분배금은 미국에서 15%를 원천징수합니다. 연금저축·IRP·ISA에는 미국 상장 ETF를 담을 수 없어서 절세 계좌를 쓰려면 국내상장 S&P500 ETF를 골라야 합니다.

국내상장 S&P500 ETF와 VOO 중 뭐가 나은가요?

계좌가 먼저입니다. 연금저축·ISA에 넣을 돈이면 선택지가 TIGER 미국S&P500 같은 국내상장뿐이고, 일반계좌 장기 보유라면 세율이 갈립니다(직투는 250만 원 공제 후 22%, 국내상장은 15.4%지만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 최근 4년 원화 가격 수익률은 VOO 102.9%, TIGER 미국S&P500 96.9%로, 차이는 분배금 지급 방식과 보수·괴리율에서 옵니다. 1주 가격도 VOO 958,232원 대 26,025원이라 소액 적립은 국내상장이 편합니다.

⚠️ 투자 유의사항: 특정 ETF를 사라는 권유가 아니며 판단과 책임은 읽는 분께 있습니다. 수익률은 종가로 계산한 가격 수익률이라 분배금이 빠져 있고, 원화 수익률은 같은 날 환율로 단순 환산한 값입니다. 보수 차이 금액은 원금이 그대로라는 가정의 단순 합계이며, 총보수는 운용사 공시값을 사이트에 저장한 것이라 운용사가 바꾸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보수·순자산·분배금은 운용사와 공시 기관이 수시로 고칩니다. 매수 전에 원문에서 최신 값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