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vs 코덱스 S&P500 차이

타이거(TIGER) vs 코덱스(KODEX) 미국S&P500 ETF 차이, VOO·SPY·IVV 비교

결론부터: 타이거(TIGER) 미국S&P500과 코덱스(KODEX) 미국S&P500은 같은 S&P500 지수를 추종하므로 수익률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총보수도 0.0068%와 0.0062%라 1억 원을 1년 들고 있어도 600원 차이여서 고를 근거가 못 됩니다. 실제로 갈리는 건 기타비용과 매매수수료를 더한 실부담비용(2025년 초 공시 기준 TIGER 0.14%, KODEX 0.23%), 분배금 지급 내역, 순자산과 거래대금입니다.

미국 직투와 견주면 기준이 달라집니다. S&P500은 같은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국내상장 KODEX·TIGER 미국S&P500은 원화로 적립이 쉽고 ISA·연금저축 계좌에서 절세가 가능합니다. 미국 직투는 달러 자산을 직접 보유합니다.

다만 VOO·SPY·IVV를 한 묶음으로 보면 안 됩니다. VOO와 IVV는 0.03%지만 SPY는 0.0945%로 세 배가 넘습니다. 2025년 보수 인하 이후 국내상장 ETF의 총보수는 0.01% 아래로 내려왔지만 기타비용·매매수수료를 더한 실부담비용은 0.14~0.23%라, 비교는 총보수가 아니라 실부담비용과 계좌(ISA·연금저축) 세금으로 해야 합니다.

두 선택지의 실제 수익률 차이와 세후 결과를 도구로 바로 확인해보세요.

비교할 때 먼저 볼 기준

운용보수 차이

총보수는 TIGER 미국S&P500 0.0068%, KODEX 미국S&P500 0.0062%(2025년 2월 인하)로 미국 VOO 0.03%보다 낮아 보이지만, 기타비용·매매수수료를 더한 실부담비용률은 TIGER 0.14%, KODEX 0.23%(2025년 초 공시)입니다. 1억 투자 시 VOO와 연 10~20만원 차이가 30년 복리로 수백만원이 됩니다.

계좌와 세금

ISA·연금저축에서 국내상장 ETF를 사면 배당소득세 15.4%를 이연하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 직투는 해외주식 계좌로만 매수 가능하며 배당 원천징수(15%)가 먼저 적용됩니다.

환율과 적립 편의성

원화 소액 자동 적립은 국내상장 ETF가 간편합니다. 달러 자산 직접 보유와 환전 비용을 감수할 의향이 있다면 VOO·SPY도 좋은 선택입니다.

숫자로 보는 차이

총보수·순자산·상장일·1주 가격은 금융투자협회 공시 기준 마스터에서, 하루 거래대금은 KRX 시세(가격 × 거래량)에서 읽어 옵니다. 거래대금은 거래가 많은 종목만 집계돼 빈 칸이 생길 수 있습니다. 1년 수익률은 KRX 종가로 계산한 가격 수익률이라 분배금이 빠져 있습니다.

종목운용사총보수순자산상장일1주 가격1년 수익률하루 거래대금
ACE 미국S&P500360200한국투자신탁운용0.0047%4.0조원2020-08-0426,295원+11.3%—
KODEX 미국S&P500379800삼성자산운용0.0062%10.5조원2021-04-0723,655원+10.2%1.3조 원
TIGER 미국S&P500360750미래에셋자산운용0.0068%21.1조원2020-08-0626,025원+11.3%1.8조 원
  • 총보수는 0.0047%에서 0.0068%입니다. 1억 원을 1년 넣어 두면 가장 싼 상품과 가장 비싼 상품의 차이가 2,100원이라, 보수로 고를 근거는 되지 않습니다.
  • 최근 1년 가격 수익률은 3종이 10.2%에서 11.3% 사이로, 차이는 1.1%p입니다(분배금 제외). 같은 지수를 따르는 상품끼리라 어느 쪽을 골라도 결과는 크게 갈리지 않았습니다.
  • 순자산이 가장 큰 상품은 TIGER(21.1조원), 가장 작은 상품은 ACE(4.0조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타이거 미국S&P500과 코덱스 미국S&P500은 뭐가 다른가요?
추종 지수와 환노출 방식이 같아서 수익률은 거의 같습니다. 총보수는 TIGER 0.0068%, KODEX 0.0062%로 1억 원 기준 연 600원 차이라 고를 근거가 못 됩니다. 차이는 실부담비용(2025년 초 공시 기준 TIGER 0.14%, KODEX 0.23%), 순자산과 거래대금(TIGER가 더 큼), 분배금 지급 내역에서 납니다. 이미 한쪽을 들고 있다면 갈아탈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국내상장 S&P500 ETF와 VOO 중 어느 쪽이 비용이 싼가요?
표에 적힌 총보수만 보면 국내상장이 훨씬 낮아 보이지만 그대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국내상장 ETF는 총보수 외에 기타비용과 매매·중개수수료가 따로 붙고, 이걸 더한 실부담비용률이 금융투자협회에 따로 공시됩니다. 반면 VOO의 0.03%는 이미 그 비용들을 포함한 수치입니다. 비교는 국내상장 쪽의 실부담비용률을 찾아서 해야 합니다.
VOO, IVV, SPY는 다 같은 S&P500인데 왜 보수가 다른가요?
추종하는 지수는 같지만 상품 구조와 출시 시기가 다릅니다. VOO와 IVV는 0.03%인데 SPY는 0.0945%로 세 배가 넘습니다. SPY는 가장 오래된 상품이라 거래가 활발해 단기 매매나 옵션 거래에는 유리하지만, 오래 들고 갈 생각이라면 보수 차이가 그대로 누적됩니다.
ISA나 연금저축을 쓸 수 있으면 무조건 국내상장인가요?
그 계좌를 실제로 채울 수 있는 금액인지가 먼저입니다. ISA와 연금저축은 연간 납입 한도가 있어서 한도를 넘는 돈은 어차피 일반계좌로 가야 합니다. 한도 안에서 굴릴 금액이라면 국내상장 ETF가 세금 면에서 유리하고, 한도를 넘는 목돈을 오래 굴린다면 양도세로 끝나는 미국 직투를 같이 따져 볼 만합니다.
원화로 사면 환율 위험이 없는 건가요?
아닙니다. 국내상장 미국S&P500 ETF 중 이름에 (H)가 없는 상품은 환헤지를 하지 않아서, 원화로 사고팔아도 원/달러 환율이 수익률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환율 영향을 빼고 싶으면 환헤지형을 따로 골라야 하는데 헤지 비용이 붙습니다.

다음 단계

비교 기준을 정했다면 수익률, 세후 결과, 포트폴리오 영향까지 이어서 확인해보세요.